[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11번가 신한카드’ 발급건수가 9월 한 달 동안 2만 건을 넘어 계속해서 증가세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 신한카드는 출시 이후 월 평균 약 1만 3천 매가 발급되어 29일 현재 약 36만 매가 발급되었다.
출시한지 2년이 넘은 11번가 신한카드가 최근 발급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데에는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의 11번가 입점과 SK텔레콤의 새로운 유료 멤버십이 오픈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31일부터 11번가 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아마존 상품 수천만 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전용 물류창고를 통해 배송기간도 기존 절반 수준인 5~6일로 단축됐다.
SK텔레콤 유료멤버십 '우주패스' 또한 무료배송 및 할인쿠폰 등의 아마존 구매혜택과 구독경제서비스가 결합되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아마존 입점과 새로운 멤버십 론칭을 발판삼아 11번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차별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 신한카드로 '우주패스' 멤버십 이용료 결제시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 3천포인트가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멤버십 기본혜택 3천포인트까지 더해 월 6천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11번가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K Pay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 준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SK pay 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11번가에서 SK pay로 결제하면 1%를 적립해 준다. 11번가 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5%까지 적립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