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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마도·규슈, 상공서 감상한다… 에어부산, 10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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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입력 : 2021.09.23 17:25 ㅣ 수정 : 2021.09.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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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에어부산은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 1회 운항한다.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은 이륙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방식이 아닌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코스로 운항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국내이지만 일본 상공을 거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국제선 비행으로 간주된다. 

 

무착륙 비행과는 달리 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이색 비행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하였는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에어부산은 10월 운항 예정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을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고 전했다.

 

무착륙 및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 상품 모두 기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첫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 항공사로서 승객분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매번 색다른 테마의 무착륙 비행을 준비해 왔다.”라며 “아직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탑승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경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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