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남욱 발행인] 2011년 9월 21일 출발한 뉴스투데이가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감회가 큽니다. 그 감회 크기만큼 발전해왔습니다. 언론 환경은 어렵습니다. 무수한 매체가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는 이런 환경 속에서 정도언론(正道言論)의 길을 향해 땀을 쏟았습니다. 검색어작업, 클릭작업, 편법광고 기사 유치 등과 같은 잘못된 길을 곁눈질 한 적 없고, 그 길을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도 없습니다.
뉴스투데이는 독자의 진정한 요구와 언론의 사명이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심층보도에 있다는 신념을 지키며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이견과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화와 논쟁을 거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편집권 보장이라는 ‘제1 원칙’은 언제나 가슴에 새겼습니다.
노력과 정직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지난 10년은 성장의 역사였습니다. 쉬운 길보다 어렵지만 원칙에 맞는 길을 걸어오려고 애쓴 뉴스투데이는 양적, 질적으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일자리의 관점에서 한국 정치와 경제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전문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창간 10주년 축사를 보내주신 정계와 재계 인사들의 평가입니다.
쉼 없이 달려온 10년. 독자 여러분의 축하와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서운 칠책도 보내주십시오. 차별화된 정도언론으로 다가올 ‘10년의 꿈’을 향해 기자들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뉴스투데이 대표이사 / 발행인
강 남 욱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