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907500172

'블소2' 흥행 참패로 발등에 불 떨어진 엔씨소프트, 주가 방어 나섰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9.07 17:00 ㅣ 수정 : 2021.09.08 15:51

연고점 대비 주가 42% '뚝↓'… 1899억 상당 자기주식 30만주 취득

image
엔씨소프트가 7일 자기주식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기주식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금액은 1899억원 상당으로,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7일까지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발표한 신작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블소2)’가 흥행에 참패하며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7일에는 전날보다 2.69% 내린 61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8일 기록한 연고점 104만8000원에 비하면 42% 내려간 수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