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이 만난 MZ세대 CEO] 핀다 박홍민 공동대표(1) “금융소외자에게 대출 선택권 부여, 지난 해 대출건수만 6200% 증가"
용은혜 인턴기자
입력 : 2021.06.25 13:42
ㅣ 수정 : 2021.06.25 13:42
[뉴스투데이=민경식 기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유펜)에서 부동산 금융 석사학위를 받은 Finda(핀다) 박홍민 공동대표는 이혜민 공동대표와 의기투합해 2015년 회사를 설립했다. 핀다는 Finance의 약자인 'Fin'과 많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자 '다(多)'를 조합해 만든 사명이다.
핀다는 그간 축척해온 7000여개의 금융상품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신용정보를 가진 금융기관들과 제휴해 모바일·온라인에서도 대출상품을 편리하게 추천해주고 있다.
박 대표는 이병선 디지털미래정책연구소장과의 인터뷰에서 "핀다를 소개하면 대출을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관리해주는 회사"라며 “대출이라는 영역을 넘어서 개인이 스스로 개인의 현금 흐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금융 환경을 조성해주는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 창구에서 퇴짜를 맞은 소비자들도 핀다를 통해서 적절한 금융상품을 소개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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