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까눌레‧버터 풍미 식빵…소중한 디저트 타임 만들어줄 신제품들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5.31 13:56 ㅣ 수정 : 2021.05.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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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바닐라 까눌레, 버터 풍미 가득 담은 식빵 등 유통업계가 새로운 디저트 신상품을 선보인다. CU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까눌레 바닐라향’ 등 프랑스 디저트 3종을, 파리바게뜨는 버터 원료를 사용해 식빵 본연의 맛을 끌어 올린 ‘버터풍미 가득’ 프리미엄 식빵 2종을 출시했다.

 

특별한 패키지가 눈에 띄는 신제품도 출시됐다. 제주삼다수는 무라벨·무색캡·무색병의 ‘그린에디션’을 내놓았고, 유한킴벌리는 에버랜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 캐릭터를 담은 ‘그린핑거 마이키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칭따오는 2021년 여름 한정판으로 ‘팬더 쿨러백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

 

■ CU, ‘까눌레 바닐라향’ 등 프랑스 디저트 3종 출시

 

CU가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직수입 한 디저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랑스 디저트는 까눌레 바닐라향(3입, 3000원), 퐁당 쇼콜라(2500원), 감자 치즈 그라탕(2500원) 총 3종이다. 

 

‘까눌레 바닐라향’은 겉면은 카라멜라이징 돼 딱딱하고 두꺼운 반면,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랑스 전통 페스트리다. 커피 애호가였던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도 근대 서양 과자를 즐기며 까눌레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U가 선보이는 까눌레는 프랑스의 디저트 전문 제조사인 아키텐 스페셜티즈(Aquitaine Specialites)의 제품으로 까눌레의 기원지인 보르도에서 장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퐁당 쇼콜라’ 역시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한 디저트로 차갑게 먹으면 브라우니 같은 꾸덕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데우면 스펀지 케익이 머금고 있던 초콜릿이 흘러 내리면서 입안 가득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감자 치즈 그라탕’은 얇게 썬 감자에 우유, 크림, 에멘탈 치즈, 계란 노른자를 넣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식사 대용 디저트다. 땅의 사과라고 불릴 만큼 아삭함이 특징인 프랑스산 감자를 사용했고 모든 제조 과정을 셰프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퐁당 쇼콜라와 감자 치즈 그라탕 두 제품 모두 에어프랑스 기내식 디저트를 공급하는 트레퇴르 드 파리(Traiteur de paris)의 제품이다.

 

BGF리테일 정승욱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프랑스 본고장의 디저트를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굳이 외국을 가지 않고도 CU를 통해 미식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완성도 있고 가심비 높은 상품을 국내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즉석 룰렛 이벤트를 통해 프랑스 디저트 3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최대 1만 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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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버터 원료 적용 ‘버터풍미 가득’ 프리미엄 식빵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버터 원료를 적용한 ‘버터풍미 가득’ 프리미엄 식빵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식빵 제품은 △신선한 우유와 버터, 토종효모를 넣어 우유 풍미가 일품인 ‘버터풍미 가득 정통우유식빵’ (권장가 2800원) △국내산 황금꿀과 버터, 토종효모를 넣은 식빵으로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버터풍미 가득 꿀 토스트’ (권장가 3900원) 등 2종이다. 버터 원료를 사용해 식빵 본연의 맛과 풍미, 식감을 끌어올린게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반영해 맛, 풍미, 식감을 강화한 식빵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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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제주삼다수, 무라벨·무색캡·무색병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출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의 자연을 넘어 지구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제주삼다수의 노력을 담은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그린에디션을 첫 공개했다.

 

제주삼다수는 2017년부터 페트병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을 단일 재질의 무색병으로 전환하고, 캡(뚜껑)은 친환경 합성수지(HDPE)를 사용하고 있다. 자원순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적 의무가 아닌 캡에도 색을 입히지 않아 친환경 의미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라벨까지 없앤 그린에디션을 통해 음용 후 그대로 순환시킬 수 있는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그 결과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2종(500mL, 2L)은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디자인은 사각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한라산, 화산암반 등 브랜드 자산을 형상화해 적용함으로써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주삼다수의 고유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제주삼다수 상품명과 수원지를 양각으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정보 제공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품명은 표준 규격 점자로도 표기했다. 그 외 세부 수원지, 미네랄 함량 등 자세한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은 500mL와 2L 두 종류이며 각각 20개입, 6개입 묶음 단위로 삼다수앱(제주삼다수 클럽)을 통해 판매한다. 연내 1억병을 생산해 약 64톤의 비닐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의 목표는 청정한 제주에서 얻은 지하수를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비자에게 자연 그대로 생생히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본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친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주삼다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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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아기 판다 ‘푸바오’ 담은 ‘그린핑거 마이키즈’ 콜라보 에디션 출시

 

유한킴벌리가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캐릭터’와 ‘그린핑거 마이키즈’ 콜라보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린핑거 마이키즈’는 활동량이 많아지는 만 4~10세 아이들을 위한 키즈전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이번 푸바오 판다 에디션 출시를 통해 세정부터 보습까지 단계별 꼼꼼한 케어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샴푸, 워시, 로션 총 3종으로 구성해 출시했다.

 

모링가, 대나무수액, 연꽃추출물로 구성된 그린핑거 키즈만의 포레스트 릴렉싱 성분이 피부 보호, 보습, 진정 작용으로 잦아진 바깥활동으로 지치고 아기 때보다 건조해진 아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지켜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로션의 경우 끈적이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 워시/샴푸는 소량만 사용해도 생성되는 풍성한 거품으로 아이들이 귀여운 푸바오 팬더 캐릭터와 함께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피부를 가꾸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약한 아이피부에 안전하도록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귀여운 푸바오 판다 캐릭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피부를 보호하고 가꾸는 방법을 즐겁게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핑거 마이키즈 푸바오 판다 에디션 제품은 유한킴벌리 공식 직영몰 맘큐에서 구매 가능하며, '그린핑거 판테딘 더마 팬티 2종'과 '우리아이 입체마스크' 또한 푸바오 콜라보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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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따오]

 

■ 칭따오, 여름 한정 ‘팬더 쿨러백 패키지’ 2종 선봬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2021년 여름 한정판 팬더 쿨러백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칭따오 라거 500ml 캔 8개로 구성된 가로형과 330ml 캔 12개로 구성된 세로형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쿨러백은 텐트를 치고, 칭따오 라거와 함께 캠프 파이어를 즐기는 칭따오 팬더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이 가방 전면에 프린트돼 있다.

 

귀여운 팬더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은 감성 캠핑 트렌드에 맞춰 눈이 편안한 베이지 컬러에 가방 손잡이와 지퍼는 칭따오 맥주를 상징하는 그린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너무 크지 않은 컴팩트한 사이즈는 캠핑은 물론이고 집 가까운 곳에서의 반나절 캠프닉(캠핑+피크닉)을 비롯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직사각 형태의 넓은 입구의 상단 지퍼를 열면 널찍한 내부 공간이 펼쳐져 물건을 담고 꺼내기 편하다. 맥주 이외에 생수와 도시락, 캠핑 식재료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팬더 쿨러백은 내부 구성품에 따라 칭따오 500ml 캔 8개로 구성된 ‘가로형’, 칭따오 330ml 캔 12개로 구성된 ‘세로형’ 총 2가지 형태이다. 칭따오 팬더 쿨러백 2종은 국내 편의점과 슈퍼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대이다.

 

칭따오 관계자는 “쿨러백은 맥주의 시원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데 필수 품목으로 캠핑, 피크닉을 즐길 때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라며 “매년 선보이는 칭따오의 쿨러백이지만 올해는 특히 칭따오의 귀여운 팬더 일러스트로 차별화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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