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 (24)] 넥슨네트워크의 인재관은? 창의력과 열정으로 게임 즐길 줄 아는 사람

임은빈 입력 : 2020.07.22 13:58 ㅣ 수정 : 2020.07.22 15:42

게임산업 호황 힘입어 신입사원 채용…원서 마감은 8월7일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누구를 만나든지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분, 게임 콘텐츠 분석력을 갖추신 분, 게임 플랫폼을 잘 이해하고 계신 분,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시는 분이라면 학력, 전공, 학점 무관하게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 관계자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관련 사이트에 남긴 글이다.  넥슨네트웍스는 2002년 설립된 ‘와이즈키즈’가 전신인 넥슨 산하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이다. 넥슨코리아의 일원으로서 넥슨이 개발‧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서비스와 QA(Quality Assurance‧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 채용 절차 어떻게 진행되나…두 자릿수 채용 관심 

 
넥슨네트웍스는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성 검사→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넥슨네트웍스는 게임 QA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8월 7일 오후 4시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검토, 인성 검사 및 면접 전형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장 내 투명 가림판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면접장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중순 입사해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넥슨네트웍스는 지난 4월에도 제주 본사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게임 서비스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 내부에 있는 도서관 모습. [사진제공=넥슨네트웍스]
 

■ “담당한 게임을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게임 QA 분야의 경우 고객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게임 품질의 최종 책임자로서 고객이 안심하고 게임의 즐거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한다. 품질 관리를 위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의 기능, 밸런스, 호환성을 검증하고 테스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박경공 모바일플랫폼QA팀 사원은 잡코리아에 선배 사원으로서 넥슨네트웍스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을 남겨 주목됐다. 박 사원은 “담당한 게임을 고객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게임 경험을 업무에 녹여내어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될 수 있는 이곳에서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홍정우 국내 Maple QA팀 사원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경험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회사이며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회사”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는 좋은 환경에서 뛰어난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시다면 꼭 지원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취준생들을 응원했다.

 

넥슨네트웍스 게임QA 분야에 지원하기 위해서 높은 어학 점수나 A학점 이상의 뛰어난 성적은 필요 없어 보인다.

 

■ 진정한 워라밸을 꿈꾼다···다양한 복지제도 통해 수평적 기업문화 추구

 

넥슨네트웍스는 복리후생에 있어서도 게임 기업다운 한 차원 높은 복지문화를 제공한다.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상담사 인권 보호 정책 도입, 재충전 휴가,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권도영 넥슨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은 “넥슨네트웍스는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온 국내 게임 서비스의 선두주자”라며 “함께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상담사 인권 보호 정책을 도입했다. 또 해외 워크숍, 재충전휴가,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며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