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롯데리아는 인기 디저트 ‘지파이’를 활용한 ‘시크릿레시피Ⅱ’를 한정 판매하고, 파리바게뜨는 추억의 간식 ‘달고나’와 ‘흑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흑당 달고나 라떼’를, 쉐이크쉑은 4가지 다양한 맛의 ‘쿠키 앤 크림 쉐이크’를 선보인다.
캠핑족 증가에 따른 신제품으로 신세계푸드는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대상 청정원은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을 내놓았다.
■ 롯데리아, 지파이 활용 ‘시크릿레시피Ⅱ’ 한정 출시
롯데리아가 ‘시크릿레시피Ⅱ’를 1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시크릿레시피Ⅱ’는 클라쓰버거 2종으로 출시된다. 작년 출시 10일 만에 100만개가 팔려 롯데리아 4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디저트 지파이를 활용한 제품이다. 롯데리아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다양한 시도 속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여 현장 제안을 반영한 두 번째 ‘시크릿레시피’ 콘셉트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파이의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낸 고소한 맛이 들어간 ‘마일드클라쓰(4300원)’, 지파이 하바네로 맛이 들어간 ‘핫클라쓰(5400원)’다.
롯데리아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시크릿레시피Ⅱ 2종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오는 5일부터 세트 구매 시 100% 선물 당첨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등 순금 75g 1명, 2등 순금 18.75g 10명, 3등 롯데리아 금액권 5만원(50명), 4등 롯데리아 금액권 3만원(150명), 5등 롯데리아 금액권 1만원(300명), 6~10등은 1인혼닭 무료 및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장에서 제안받은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들의 비밀스러운 레시피가 만들어낸 맛과 비주얼에서 클라쓰가 다른 버거다”며 “앞으로 재밌고 유니크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햄버거 트렌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파리바게뜨, ‘흑당 달고나 라떼‧커피’ 출시
파리바게뜨가 달고나와 달콤한 흑당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흑당 달고나’ 음료 2종을 출시한다.
‘흑당 달고나 라떼’는 고소한 우유에 흑당 시럽을 두르고 달콤 쌉싸름한 달고나 큐브를 풍성히 얹어 완성한 음료다. 오도독 씹히는 달고나의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흑당 달고나 커피’도 같이 내놓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재미 요소를 갖춘 원료를 활용해 여름 음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쉐이크쉑, ‘쿠키 앤 크림 쉐이크’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여름 시즌을 맞아 ‘쿠키 앤 크림 쉐이크’4종을 출시한다. ‘쿠키 앤 크림 쉐이크’는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초콜릿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 크럼블을 올려 초콜릿의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초콜릿 쿠키 앤 크림 쉐이크’, 바닐라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 크럼블을 올려 우유와 바닐라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지는 △‘바닐라 쿠키 앤 크림 쉐이크’,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를 섞어 상큼한 딸기 향이 매력적인 △‘스트로베리 쿠키 앤 크림 쉐이크’, 초콜릿 커스터드에 커피 원액을 섞어 초콜릿과 커피의 맛이 조화로운 △‘모카 쿠키 앤 크림 쉐이크’ 등 총 4종이다.
쉐이크쉑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신제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쉐이크쉑 1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쿠키 앤 크림 쉐이크’ 구매 인증샷 또는 이벤트 게시글을 리그램하는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트리플래닛(Tree Planet, 환경 전문 사회적기업)’과 함께 만든 ‘쉐이크쉑 반려나무’를 증정한다. 오는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쉐이크쉑 강남점에서 제품 종류와 상관없이 구매 고객 선착순 650명에게 ‘쉐이크쉑 반려나무’를 제공한다.
한편, 쉐이크쉑은 ‘쿠키 앤 크림 쉐이크’ 6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원도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 ‘재난복구숲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쉐이크 판매 수량 1잔 당 1달러를 기부하는 프로그램 ‘GKSS(Great Korean Shake Sale)’의 일환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인다이닝에 뿌리를 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캠핑족들을 위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매년 증가하는 캠핑 인구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근교로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가 큰폭으로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텐트, 침낭, 웨건 등 캠핑용품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6% 증가했다.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거나 손쉬운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캠핑족 입맛 잡기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은 소 한마리 당 1% 내외로 나오는 고급 특수부위인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3종이다. 미국산 소고기 상위 등급인 ‘초이스 등급’의 고기만을 엄선해 구이로 즐길 때 가장 맛있는 최적의 두께 8mm로 썰어낸 제품이다. 특히 고기에 칼집을 골고루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양념구이 조리 시 양념이 더 잘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1인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쉽고, 캠핑지에서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올반 칼집 갈비살’은 갈비 부위에서 뼈를 제거하고 살코기 부위만을 정형한 부분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향이 특징이다. ‘칼집 살치살’은 육즙이 풍부해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칼집 부채살’은 육즙과 육향이 풍부해 씹을수록 특유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은 흐르는 찬물 또는 실온에서 충분히 해동한 고기를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호에 따라 구우면 된다.
‘올반 칼집 갈비살’과 ‘칼집 살치살’, ‘칼집 부채살’의 가격은 각각 9980원, 8950원, 7450원이다.카카오톡 쇼핑하기를 비롯한 11번가, 홈앤쇼핑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밀접 접촉에 대한 우려가 적은 숲과 바다 등에서 연휴를 보내는 국내 여행족과 캠핑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고기 특수부위를 소포장한 구이용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캠핑지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가정에서 소고기를 즐기기 어려웠던 1~2인가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에 골고루 칼집을 낸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을 출시했다.
최근 혼술·홈술 문화 확산, 캠핑 인구 증가 등에 따른 간편식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시지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 출시를 통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이 2017년 처음 선보인 ‘리치부어스트’는 독일 마이스터 출신 연구원이 만든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다. 기존 소시지에서 쉽게 느껴볼 수 없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비 매출액이 64% 이상 성장했다.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전년비 165% 이상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신제품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는 리치부어스트 소시지에 골고루 칼집을 낸 것으로, 별도 칼집을 내는 등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고른 칼집으로 소시지가 터지지 않고, 기름이 튈 염려가 없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국내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취향에 따라 맛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칼집 비엔나 △칼집 프랑크 △칼집 콘프랑크 등 3종으로 출시했다.
한입 크기의 ‘칼집 비엔나’와 오동통한 ‘칼집 프랑크’는 높은 돈육 함량(90%)으로 소시지 본연의 육즙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칼집 콘프랑크’는 옥수수 알이 듬뿍 들어 있어 ‘단짠단짠’의 맛과 풍미,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유신호 대상㈜ 육가공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최근 성장하는 냉장육가공 소시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맛과 품질, 조리 편의성을 두루 갖춘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 내 간편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