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음악 소리를 듣고 왔어요”
(뉴스투데이=이동환 기자) 지난 23일 토요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은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의 나들이 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야외공연장에는 인디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길역로망스’,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 ‘만쥬한봉지’ 등의 인디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진 이 행사는 KB국민카드가 주최한 ‘청춘대로 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힙합과 스마트 금융이 결합된 ‘힙합파티’, 12월 골프와 스마트 금융이 결합된 ‘스마트 골프파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스마트 금융 체험 행사로 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 문화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 금융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공연장 한 쪽에 설치된 기타케이스 모양의 비접촉식 결제서비스 ‘페이온(PayOn)’ 단말기를 통해 천 원씩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터치하면 비누방울이 자동으로 나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해서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성욱, 이지언 캘리그라퍼가 시민들이 원하는 문구로 캘리그라피를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여름 날씨만큼 밝았던 시민들의 표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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