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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베이비부머 취업박람회 내달 개최…삼성·현대차 등 15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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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입력 : 2012.08.21 14:47 ㅣ 수정 : 2012.08.21 14:58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세대의 재취업 및 창업을 돕는 박람회가 국내 우수 기업 150개가 참가하는 사상최대 규모로 내달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1일 “베이비부머 등 경력직에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 대기업 협력사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12일 연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고용노동부·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9개 그룹 협력사 100개사와 일반중소기업 50개사 등 우량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관리직 등에서 총 1400명의 우수 경력직원의 채용에 나선다.

참가 9개 그룹사는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포스코, GS, 한화, KT, 두산이다.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열린채용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경력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 및 창업지원관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jobfair.fki-rejob.or.kr)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사전 면접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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