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326500050

펄어비스, GDC 2025에서 '블랙스페이스 엔진' 공개

글자확대 글자축소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3.26 09:43 ㅣ 수정 : 2025.03.26 09:43

사실적인 오픈월드와 그래픽 기술 구현
거리 기반 렌더링 활용한 오픈월드 시연

image
펄어비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5'에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했다. [ 사진 = 펄어비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펄어비스는 이달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5'에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GDC는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게임 기술을 발표하고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차기작 ‘붉은사막’과 ‘도깨비’ 개발에 활용되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뛰어난 시각 효과와 오픈월드 기술을 선보였다. 이 엔진은 △룩앤필(Look&Feel) △기술 통제력(Control of Technology) △멀티플랫폼 대응(Multi-Platform Support) 등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붉은사막의 방대한 오픈월드인 파이웰 대륙은 거리 기반 렌더링과 심리스 로딩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가 화면에 보이는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실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테크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보기 힘든 작은 디테일과 날씨 등 높은 상호작용 수준이 놀랍다”며 “이런 요소들은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게임 품질을 극대화하고 플레이어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붉은사막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hyeonje47@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