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2025년 국가공무원 선발 인원이 확정되면서 지원자들의 경쟁률이 얼마나 올라갈지 기대된다. 경기 침체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문화가 공직에 대한 인기를 높일 수 있고, 공무원 임금이나 복지 개선 작업이 속도를 붙이면서 MZ세대에게 큰 매력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기에 20대1을 넘지 못하던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IMF 이후 90대1을 넘어서는 기적을 일으킨 바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제 침체기에 안정적인 공무원이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청년들이 공무원을 기피하는 이유로 지적받았던 낮은 연봉과 수직적인 분위기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되며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공무원 채용을 어느 규모로 진행하며 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조직 내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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