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익 2379억 '호실적' 그렸다...5%대 ↑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31 10:05
ㅣ 수정 : 2025.01.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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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한화오션(042660)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거둬 오름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한화오션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5.11%(2900원)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9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한 10조77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79억원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과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업 일수가 증가하고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선 부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신조 수주가 예상된다"며 "상선 부문은 올해도 약 3년 치 수준의 수주 잔량을 유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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