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인기에 강세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2.17 10:15 ㅣ 수정 : 2024.1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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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모바일 게임사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에서 '쿠키런'이 흥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0%(1750원)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달 11일 모바일게임 '쿠키런 인도'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인도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게임 순위 5위에 올랐다. 인도 시장은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 비율이 90%를 넘는다. 구글플레이 내 인기가 인도 전체 시장에서의 흥행을 나타내는 것이다.

 

쿠키런 인도는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하고 현지 유통·배급사인 크래프톤이 서비스를 맡았다. 쿠키런 인도는 인도 이용자를 위해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화면, 맵이 등장한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인도는 출시 이틀 만인 이달 13일 인기 게임 7위에 올랐으며, 첫 주말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이용자 평점은 4.6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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