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뱅 최초 ‘전세안심 서비스’ 출시...등기부등본 무료 확인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12.10 09:30 ㅣ 수정 : 2024.12.10 09:3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케이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전세 계약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 

 

1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누구나 주소만 입력하면 등기부등본 기반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세 계약자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상 주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하는 특이사항이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등기부등본 사항뿐 아니라 해당 주소의 과거 보증금 관련 분쟁 이력과 전세 대출 및 HF(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지킴보증 가능 대상 여부도 알 수 있다.

 

등기부등본 열람 비용은 케이뱅크가 부담하며 누구나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부동산 카테고리에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 및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세 계약자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투명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 탐색부터 계약 및 대출, 입주와 이후 생활에 이르기까지 전세의 모든 과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안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