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수상...고용24·잡케어 등 통합 고용 서비스 부문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사장직무대행 신종각)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통합 고용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고용정보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용 지원 서비스를 올케어(all-care) 받을 수 있는 통합 고용 서비스에 독보적인 업적을 과시했다.
먼저, 고용정보원은 시·공간 제약없는 24시간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인 '고용24'를 구축했다. 이어 고용24에서 고용장려금 신청서식·제출서류 간소화, 지원대상·예상금액 사전확인 서비스, 데이터 기반 자동판정(심사) 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 고용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데이터 웹 로그에 기반한 온라인 고용서비스 이용 패턴 분석 모델을 발굴하고, 고용보험·국민취업지원 정보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현장부서와 협업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신청 완료율을 향상했다.
고용정보원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 이수 내역을 디지털 배지 형태로 발급해 전자지갑에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또한, 고용안정망을 확보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잡케어(Job Care)에서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분석하고, 노동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직무 중심의 상담을 지원하는 지능형(AI) 직업상담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사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직업상담 활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구축을 진행중이다.
또한, 고용정보원은 구직자가 등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정보와 직무역량을 분석한 후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하는 'AI일자리매칭'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