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했다.
25일 농심은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 전무가 승진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팀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2년간 농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그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 담당 상무·미래사업실 상무를 지냈다.
신 전무의 농심홀딩스 지분은 1.41%로, 이 외 신동원 회장이 42.92%, 삼촌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이 13.18%, 고모 신윤경 씨가 2.1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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