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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이틀 연속 상한가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311690)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3410원(29.99%) 오른 1만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로 오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6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본입찰은 이르면 다음 달에 실시할 수 있다"며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매각이 CJ제일제당의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사업부 매각이 성사되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글로벌 M&A를 통한 식품 사업 확장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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