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 서비스 시행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1.13 10:41 ㅣ 수정 : 2024.11.13 10:41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13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외화송금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해 파티오르(Partio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외화송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교류 ▲블록체인 시장 동향 및 신기술 적용 사례 공유 ▲파티오르 네트워크를 통한 크로스보더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파티오르는 미국 투자은행 J.P.Morgan(JP모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싱가포르 국부 펀드 Temasek(테마섹) 등의 합작으로 설립된 글로벌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은행 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현재 J.P.Morgan, DBS, SC은행은 파티오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외화송금 업무를 일부 수행하고 있으며, UAE, 일본 등의 글로벌 은행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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