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남도현 신세계디에프 물류담당(왼쪽 네 번째)이 수상 후 허석곤 소방청장(가운데)과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가 면세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 부문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안전보건을 중심으로 한 경영 방침과 전사적인 안전 관리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신세계디에프는 2016년 제2통합물류센터, 2017년 은산 물류센터 오픈 이후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임직원·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의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과전류나 누설 전류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담당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달하고,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해 전기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물류센터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