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00원(5.49%) 오른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본 노무라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투자 의견을 상향한 것에 따른 효과로 짐작된다.
노무라증권은 지난 1일 에코프로비엠 보고서를 통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에코프로 그룹의 통합 밸류체인 전략과 개선된 재무제표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이 이차전지와 양극재 업황이 회복될 때 다른 경쟁업체보다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대응할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6년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으며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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