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쿠팡 ‘간식’‧CJ제일제당 ‘김치’‧이마트 ‘방어’…맛있는 할인 ‘체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줄 먹거리 할인 프로모션이 곳곳서 진행된다. 쿠팡에서는 인기 간식을, CJ제일제당에서는 김장김치를, 이마트에서는 제철 맞은 방어회와 생귤을 각각 할인가에 선보인다.
■ 쿠팡, 인기 간식 51% 할인 ‘스윗 세일’ 실시
쿠팡이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인기 간식류들을 모아 최대 51% 할인하는 ‘스윗 세일’ 행사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간식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행사 페이지 내 주제별 분류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이번주 추천 할인에선 매주 다양한 할인 제품을 새롭게 추천한다. △카테고리별 스윗 세일에선 간식들을 종류별로 분류해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기 간식 추천에선 ‘베스트 스낵’부터 ‘쿠폰 할인’ ‘신상 스낵’ ‘대용량 할인’ ‘캐릭터 스낵’ 등 주제에 맞춰 각각의 상품들을 한 데 모았다.
10월 한정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밀카’와 ‘토블론’ 제품 구매 시 쿠폰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스낵(27일), 젤리/사탕(28일), 초콜릿(29일) 골라 담아 사용하는 원데이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원데이 장바구니 쿠폰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3만 원 이상 2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의 대표 제품으로 ‘토블론 밀크 초콜릿 100g 20개입’ ‘밀카 초코 무 960g’ ‘투시 팝 미니어쳐 캔디 70g 6개입’ ‘트롤리 사우어 구미 캔디 미니스 200g’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10월과 11월에는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각종 기념일을 포함해 수능까지 간식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기에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쿠팡에서 달콤하면서도 맛있는 인기 간식류들을 할인가에 구매하고, 지인들과 함께 정답게 나눠 먹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 실시
CJ제일제당은 김장철을 맞아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속이 꽉 찬 제철 배추로 만드는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와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양념소 제품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을 선보인다.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는 갓 만든 김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출고일에 생산하는 방식이며, 생산 당일에 바로 출고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은 절임배추만 있으면 집에서 버무리기만 해도 누구나 손쉽게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 중 김치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13일부터 22일 중에, 양념소를 구매한 고객들은 7일부터 22일 중에 제품 출고일을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으며, 4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장에 부담을 느끼시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비비고 김치로 간편하게 이번 김장철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마트, ‘제철’ 방어회 30%‧생굴 40% 할인
이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철을 맞은 ‘방어회’와 ‘생굴’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방어회(360g 내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9960원에 판매한다. 또 겨울 별미 ‘남해안 생굴(250g)’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4788원에 선보인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산물 어획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마트가 이번 행사기간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긴 폭염에 수온 28도 이상일 때 발령되는 ‘고수온 특보’가 사상 처음 70일 넘게 이어졌다. 이 기간 남해안, 제주 표층수온(바다 표면과 가까운 해수온도) 역시 30도를 넘기도 했다. 높아진 온도에 수산물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 양식수산물의 경우 폐사가 늘어났으며, 자연산 수산물의 경우 어장이 모이지 않고 흩어져 어획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수산물 물량 확보를 위해 올 여름부터 총력전에 돌입했다. 여름에 1kg급 작은 방어를 잡아 겨울까지 바다에서 축양(일정기간 동안 생육,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조 등에 두는 것)하는 ‘방어 양식 시스템’을 적용, 일찍부터 계약 양식장과 협의해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굴 역시 폭염에 직격탄을 맞았다. 긴 폭염으로 폐사가 늘어났으며, 살아남은 굴은 높은 기온으로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 상품화 할 수 있는 물량이 감소했다. 어려워질 생굴 환경을 감안해, 이마트 문부성 생굴 바이어는 남해안 지역에 상주, 일찍부터 계약 양식장을 확대했다. 통영, 고성, 거제, 사천 등 다양한 지역의 물류루트를 개설했으며, 급변하는 생굴 생산량에 따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굴을 까는 계약 박신장 수도 늘렸다. 많은 노력 끝에 이마트는 이번 행사기간 총 6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보통 생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 일주일 판매 물량이 2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 대비 3배 가량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김상민 이마트 생선회 CM(Category manager)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겨울 제철 수산물 생산량에 비상이 걸렸지만,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산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통합 매입 및 계약양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에게 시즌 별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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