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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원·달러 낙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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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10.24 10:29 ㅣ 수정 : 2024.10.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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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서준호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수출입 기업 고객 80여명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2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낙원 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와 2025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내년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 전망에 대해 발표해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위원은 내년 전망에 대해 “미국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되나, 원화 펀더멘털 악화 속 원·달러 환율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준호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과 국내 무역수지 흑자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시장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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