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켐 주가가 상장 첫 날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켐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인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만1700원(65%)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켐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0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밴드(1만2500~1만4500원) 상단을 초과해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464.6대 1 이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1조6727억원이 모였다.
한편 한켐은 국내 유기화합물 신소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화합물 소재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며 고객의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RO 및 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합물 중 OLED 소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반도체용 소재, 촉매 소재, 의약품 소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