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롯데마트 ‘주주총회’‧홈플러스 ‘절임배추’‧이마트 ‘과일데이’…마트 별 쇼핑품목 확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에도 대형마트에서는 다양한 품목이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롯데마트에서는 와인, 위스키 등 주류 500여 종을 할인하는 ‘주주총회’가 전개된다. 홈플러스에서는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사과, 샤인머스캣, 감귤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과일데이’를 실시한다.
■ 롯데마트, 주류 500여 종 할인 ‘주주총회’ 개최
롯데마트가 22년부터 진행한 대규모 주류 행사 ‘주주(宙酒)총회’가 2024년 하반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와 맥스(MAXX), 21개점의 롯데슈퍼에서 인기 와인 및 위스키, 사케 등 5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하반기 ‘주주총회’에서는 주류 소비 양극화 현상에 발맞추어 데일리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과 한정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한 것은 물론, 가을 나들이와 연말 모임에 즐기기 좋은 주류들도 선보인다.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프리미엄 고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한정 수량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칠레 와인 ‘세냐(750ml)’ 전 빈티지를 행사 카드 구매 시 19만 9000원, 미국 최고 컬트 와인으로 손꼽히는 ‘오퍼스 원’ 전 빈티지는 5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샤또 오브리옹, 샤또 오존 등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일부 상품들에 한해 2병 이상 구매 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데일리 와인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칠레 레드 와인 ‘밀라칼라(750ml)’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 카드 결제 시 4만 7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밀라칼라’ 2021년 빈티지는 검은 과실의 풍미와 신선하고 생동감 있는 뒷맛으로 와인 평론 매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이다. 또한 가성비 끝판왕 와인으로 불리는 ‘루이스 엠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750ml)’는 1만 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연말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샴페인 필립포나 로얄 리저브 브뤼’는 8만 6900원에 선보인다.
또 인기 위스키는 롯데온 내 ‘보틀샵’에서 17일, 24일 오전 10시 두 차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7일에는 ‘야마자키 12년’,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글렌드로낙 15년’, ‘다크니스 스프링뱅크 21년’ 등, 24일에는 ‘맥캘란 쉐리오크 12년’, ‘벤로막 오가닉 2014’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에서 온라인 주문 후 근처 매장을 지정해 간편하게 픽업 가능하다.
2030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인기 브랜드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이면 즐거움이 2배’ 행사도 진행, ‘조니 워커’,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등 행사 상품에 한해 2병 이상 구매 시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가성비 브랜디 ‘엠페라도르 스페셜 리저브(700ml)’는 9900원, 하이볼로 활용하기 좋은 대용량 위스키 ‘야마미네(1.8l)’는 3만 59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주류 상품들도 준비했다. ‘국민 맥주 에일(500ml)’은 6캔 구매 시 1만 800원으로, 한 캔 당 1800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캔하이볼 ‘퐁당(레몬/라임/각 500ml)’은 3캔 구매 시 1만 500원에 판매한다. 차갑게 마시는 레몬 사케 ‘기쿠마사무네 레몬레이슈(900ml)’는 술병(도쿠리)과 잔이 포함된 기획 패키지로 선보인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2024 하반기 주주총회는 양극화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일리부터 프리미엄 와인, 한정판 위스키까지 5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오직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주류 상품들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실시
홈플러스가 치솟는 배추 물가를 잡고자 지난 9일부터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해남 절임배추(10/20kg)’를 총 3차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차 사전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주문 시 11월 14~23일에 수령 가능하다.
주문은 각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택배(도서, 산간지역 불가)로 받아볼 수 있다.
1차 사전예약 2주 차(10월17~23일)에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8대 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 픽업과 택배 배송 시 ‘해남 절임배추(20kg)’는 각각 3만9900원, 4만4900원에, ‘해남 절임배추(10kg)’는 2만1900원, 2만6900원에 판다. 편리한 김장을 도와 줄 ‘100% 국내산 김치양념(4kg)’은 매장 픽업 시 4만5900원에 담아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의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한 배추 대체 품목도 훌륭한 가격에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이달 초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전 점 3만 통 한정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달 23일까지는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봄을 부르는 배추 ‘봄동(봉)’을 4990원에 내놓는다.
신기권 홈플러스 채소팀 팀장은 “날씨로 인한 생육 부진 탓에 정상적인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장 물가잡기에 기여하고자 추가 산지 확보, 물량 사전 기획 등에 총력을 다했다”며 “3차까지 진행되는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과 배추 대체 품목 행사 등을 통해 좋은 품질의 국내산 농산물을 최적가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 사과‧샤인머스캣‧감귤 ‘과일데이’ 개최
이마트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과일데이를 개최한다. 사과, 샤인머스캣, 감귤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각 요일별 1개 품목을 선정해,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주는 ‘단, 하루 파격가 행사’를 선보인다.
18일은 '가을 햇사과(1.3kg/봉)'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만1500원에서 40% 할인한 6900원에, 19일에는 '샤인머스캣(1.5kg/박스)'을 정상가 1만49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8940원에 판매한다. 오는 20일에는 '제주감귤(3kg/박스)'과 '타이벡감귤(3kg/박스)'을 각 정상가 1만5800원 / 1만8800원에서 40% 할인한 9480원 / 1만12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8일, 19일, 20일 각 하루 판매 물량으로 사과 200톤, 샤인머스캣 120톤, 감귤 180톤으로 총 500톤 물량을 준비했다.
요일별 ‘단 하루’ 행사 뿐 아니라, 과일데이 3일간 다양한 과일 품목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홍시(4~6입/팩)'를 2팩 구매 시, 1팩당 1580원 할인한 행사가 7800원에 판매하고, '칠레산 생블루베리(125g/팩)'을 7980원에 1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또 제스프리 키위 전품목(뉴질랜드산)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과대추(700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에 1팩당 4000원 할인한 6800원에 판매하고, ‘가을햇밤(특대)’은 1만2900원에 한 봉 가득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김승찬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과일바이어들이 전국 산지를 발로 뛰며 이번 행사를 파격가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과일데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햇과일을 함께 구매하시어 맛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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