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서식품이 전북 군산시 월명동 상점과 협업해 거리 전체를 '맥심'으로 재탄생시켰다.

17일 동서식품은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심골목은 월명동의 지역 상점 5곳을 포함해 거리 전체를 맥심 테마로 꾸며졌다. 걷기만 해도 맥심의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문화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맥심골목은 △나만의 원두커피 취향을 찾아보고 다과와 함께 커피를 즐기는 '맥심방앗간' △타로방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맥심운세'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한정 메뉴와 키링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맥심슈퍼'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맥심놀이터' △커피 문진표를 작성해 나에게 어울리는 커피를 즐겨보는 '맥심한의원' △브랜드 스토리와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맥심부동산' 등 총 6가지의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맥심골목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된다. 최근 군산이 젊은 층 사이에서 특색 있는 감성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만큼 맥심골목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골목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맥심 브랜드만의 감성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