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김홍국 회장도 즐긴 다트게임...하림 용가리 팝업 가보니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0.16 17:58 ㅣ 수정 : 2024.10.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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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동구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25년 전에는 용가리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 없었어요. 용가리 모양 몰드(거푸집)가 없어 나무판자에 각인을 새겨 치킨 너겟을 만들었습니다. 치킨 너겟에 공룡 모양을 적용한 첫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서 '용가리 치킨' 개발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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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치킨은 1999년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든 치킨 너겟 제품이다. 용가리치킨이 단숨에 인기 반열에 오를 수 있던 이유는 김 회장이 앞서 설명한 제품 모양이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아이들의 두 눈을 사로잡는 귀여운 공룡으로 제품을 만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은 김홍국 회장이 16일 서울 성동구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서 팝업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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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용가리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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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는 △반려견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 △2030세대가 즐겨 듣던 히트곡이 흘러나오는 '붐박스 라디오' △다트 던지기와 펌프 등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존 △어른이 된 2030세대를 겨냥해 매운맛으로 재탄생한 용가리를 먹어보는 '용가리 PUB' △압도적인 크기의 초대형 내부 포토존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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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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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관계자는 "어린 시절 용가리치킨을 먹으며 자란 2030세대가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도 팝업스토어에서 다트 던지기 게임을 즐기며 용가리치킨 인형을 경품으로 받기도 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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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붐박스 라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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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용가리치킨 25주년 출시를 기념해 당시 캐릭터와 패키지를 그대로 되살린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2030세대를 겨냥해 매운맛의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용가리 불 볶음면'을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용가리 치킨'은 부트졸로키아·하바네로·치폴레·베트남 고추 등 세계에서 가장 맵기로 손꼽히는 4가지 고추를 넣어 중독적인 매운맛이 특징이다. '용가리 불 볶음면'은 하림의 진한 닭 육수를 넣어 반죽한 면으로 탱탱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사진 왼쪽은 맥주 거품 위 새겨진 용가리치킨.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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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반려견을 위한 용가리치킨 '용가리 멍치킨·용가리 멍쿠키'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은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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