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예스24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예스24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4%(1910원)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지난 1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638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관련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전날 오후 2시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3만부가량 팔렸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 한강은 아시아 여성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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