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먹거리 할인 행사가 다양하게 전개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집밥 먹거리 위주의 먹거리 할인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 롯데마트, 집밥 할인…캐나다산 삼겹살 5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주요 신선∙가공식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휴가 끝난 뒤 집밥을 준비해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핵심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 목심(각 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13일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1인당 2팩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호주산 청정 와규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각 1kg/냉장)’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k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또 수산에서는 ‘서해안 햇꽃게(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등어(2마리/생물/국산)’는 6980원에 판매한다. 술 안주로 먹기 좋은 ‘통영 홍가리비(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623원에 선보인다. 샐러드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칠레산)’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델리 식품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다양한 새우로 이뤄진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엘포인트 회원 할인 30%를 적용해 1만 3993원에 판매하고 ‘꿀간장/꿀사과 닭강정(팩)’은 각 7990원에 내놓는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청도 홍시(10~12입/팩)’는 8990원에,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송이/국산)’는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성비 장점이 뛰어난 공구핫딜 가공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대비 100g 증량 제작한 ‘공구핫딜 롯데 비엔나소시지(600g)’와 300g 추가 증정 기획으로 제작한 ‘공구핫딜 하림 치킨너겟 증량 기획(780g)’을 각 7980원, 9880원에 선보인다. ‘공구핫딜 한성 와일드크래미(540g)’은 6980원에 2+1 기획 상품으로 판매하고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 증량 기획(582g)’은 10+2 기획 상품으로 6940원에 내놓는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가공,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맛깔나는 황금연휴 5일간 특가’ 전개…호주청정우 50% 할인
홈플러스가 올해 마지막 연휴를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맛깔나는 황금연휴 5일간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탁 필수 먹거리인 고기부터 제철 과일과 채소, 델리 메뉴까지 총망라해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먼저,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맛깔나는 황금연휴 5일간 특가’에서는 연휴 인기 먹거리를 최적가로 제공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호주청정우 전품목(일부 품목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최대 50% 할인하고, 꽃게탕용 소스도 함께 증정하는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는 30% 할인한 1260원에 판매한다. ‘햇 제주 밀감(2.5kg)’은 10~16일까지 5000원 할인해 9990원에 선보이고, ‘12Brix 맛난이 홍로사과(1.8kg, 봉)’와 ‘15Brix 샤인머스캣(1.2kg, 박스)’은 3000원 할인해 모두 9990원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40% 할인한 1560원에 판매하고, 제철 맞은 ‘여주 해뜨온/영암 황토/해남 땅끝 고구마(2kg)’는 50% 할인해 각 7990원에 제공한다.
오는 16일까지 연휴 캠크닉족을 겨냥한 각종 나들이·캠핑 먹거리도 1+1,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육포(전품목)’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홈밀 직화용기 밀키트(4종)’는 각 7990원에, ‘농심 봉지라면/컵라면(40여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치킨/너겟(7종)’과 ‘동원 떡볶이의 신 우리쌀 떡볶이(5종, 교차구매 가능)’는 모두 1+1에, ‘세계맥주(60여종)’는 5캔 990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동기간 홈플러스의 메가 히트 상품 ‘당당치킨’의 아성을 이어갈 신상 델리 메뉴 ‘솥솥 강정’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마솥 비법으로 오래 졸인 특제 소스에 큼직하고 실한 원물을 한솥 가득 담아낸 메뉴다.
진한 조청쌀엿 특제 소스에 100% 닭다리살만 버무려 만든 시그니처 닭강정 ‘솥솥 한판닭강정’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1000원 할인한 1만4990원에 판매하고, 강력한 마라 특제 소스에 큼직한 새우를 버무린 ‘솥솥 마라새우강정’은 2000원 할인한 1만5990원에 내놓는다.
또 진한 사양벌꿀 특제 허니소스로 단짠단짠의 맛을 자랑하는 ‘솥솥 허니닭강정’은 1만5990원에 선보이며, 입 안 가득 씹히는 새우를 진한 조청쌀엿 특제 소스에 버무린 ‘솥솥 한판새우강정’은 1만7990원, 매콤달콤 특제 깐풍소스가 일품인 중화풍 ‘솥솥 매콤깐풍닭강정’은 1만5990원, 한판닭강정, 갈비왕닭강정, 꿀마늘닭강정 등 인기 강정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솥솥 버라이어티닭강정’은 1만599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솥솥 강정 6종을 구매한 고객(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에게는 치킨 무를 함께 증정한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에서는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 1590원 ▲청양고추(150g) 1890원 ▲1990 바나나(송이) 1990원(1인 2송이 한정,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 ▲오뚜기 맛있는 흰밥(210g*10입) 9480원 등 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파격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플 김장대전’을 개최하고, ‘해남 절임 배추(20kg)’ 사전예약을 본격 실시한다. 1차 사전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주문 시 11월 14~23일에 수령 가능하다. 사전예약 주문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택배(도서, 산간지역 불가)로 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전점 5000박스에 한정해 8대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본 행사는 매장 고객서비스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매장 픽업과 택배 배송 시 ‘해남 절임 배추(20kg)’를 각각 2만9900원, 3만4900원에 판다. 한정 물량 소진 시 정상가(매장 픽업: 3만9900원, 택배 배송: 4만4900원)로 변경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 동안 풍성하고 알찬 한 상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표 인기 먹거리를 총망라했다”며 “델리 솥솥 강정, 캠크닉 식품, 절임 배추 등 홈플러스가 준비한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와 함께 물가 걱정 없는 즐거운 연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 4분기 ‘가격역주행’ 시작…햇 배 7980원
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4분기 ‘가격역주행’을 11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어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분기별 프로젝트다.
4분기 상품은 총 51개 품목으로 통합 매입, 산지 직거래, 해외 직소싱, 사전 기획 등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초저가로 기획했으며, 가을/겨울 시즌 인기 식품들도 다수 포함해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51개 품목 중,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공동 론칭한 품목은 총 31개, 이마트24까지 3개 채널 모두 선보이는 품목은 총 5개다.
가을이 제철인 ‘햇 신고배’ 4~6입(3kg) 상품의 경우 추석 직후부터 바이어가 직접 전남 나주, 충남 천안 등 우수 산지의 물량을 사전 확보, 통합 매입을 통한 압도적 물량 계약으로 초저가 7980원에 출시했다.
이마트 견과류 매출 1등 상품인 ‘구운 아몬드’(500g, 미국산)도 현지 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직소싱 물량을 30% 가량 늘리며, 연중 최저가 수준인 5980원에 판매한다.
또 4분기는 가을/겨울 시즌으로 계절적 요인에 따라 판매량이 특히 증가하는 인기 먹거리 상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시기에 맞춰, ‘대림 정통어묵탕’ 1kg 상품을 5980원에, 면 전문업체인 이가자연면과 공동기획한 ‘우동은 맛있다’ 4개입(각 225g) 상품을 4980원에 판매한다. 각 상품은 모두 3~4인이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 미니 꿀호떡 요요’(192g) 기획 상품도 22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이 시기에 판매량이 가장 많은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전채널에 출시를 결정했다. (꿀호떡 상품, 10월 17일경 출시 예정)
직접 요리를 해먹는 집밥족을 위한 가계절약 장보기 상품들도 선보인다. 필수 식재료로 꼽히는 ‘깐마늘’ 500g 상품을 3980원에 판매한다. 바이어가 마늘로 유명한 창녕, 영천에서 산지 직거래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절감했다.
또 볶음, 국, 숙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 ‘손질 오징어’(대,해동,아르헨티나산) 1마리를 249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이마트가 해외에서 직접 직소싱을 진행해 가격을 낮췄고, 손질까지 완료했기에 소비자 편의성은 높였다.
이외에도 간편한 반찬으로 인기 많은 ‘성경 재래김’(5g*20입봉) 상품을 5980원에, ‘자연촌 국산두부 300g*2입’ 상품을 2980원에 판매한다.
일상용품 매장에서도 ‘오가니스트 샴푸/컨디셔너’ 상품(각 1100ml)을 9900원에, ‘죽염 원생백 치약’ 120g*3입을 5450원에 판매하는 등 주기적으로 구매가 필요해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특가 기획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4분기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초저가’ 상품을 기획했고, 이에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담은 상품을 공동 출시해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알뜰하게 쇼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