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 현지 애널리스트 초청 '리서치 포럼' 개최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10.07 10:29 ㅣ 수정 : 2024.10.07 10:29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 소속 애널리스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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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펄 애널리스트 '루벤 로이'가 통신장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이하 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전국 영업점 PB(프라이빗 뱅커)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유망 업종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인 △폴 마티스(Paul Matteis) △베리 베니스터(Barry B. Bannister) △루벤 로이(Ruben Roy) △파커 레인(J. Parker Lane) 등 4명이 각각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시장 전략, 반도체, 광학·통신장비,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현장 강연 및 원격을 통해 최신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현지 기업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확인한 생생한 뉴스와 미국 투자자들의 반응 등 기존 보고서에서는 알기 어려운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유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영업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PB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PB들의 역량을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과 협업해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스티펄에서 발간한 주식 리포트를 번역해서 리테일 고객에게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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