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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영풍정밀, MBK 공개매수가 상향 소식에 2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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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0.04 10:14 ㅣ 수정 : 2024.10.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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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주가 차트. [자료=금융감독원 / 사진=네이버페이 금융]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영풍정밀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에 맞서 공개매수가를 올린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정밀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350원(24.95%)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MBK·영풍 연합이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5000원(25%)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대금은 1710억원에서 2052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고려아연도 이날 장 초반부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과 손잡고 주당 83만원에 고려아연 지분 최대 18%(372만6591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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