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글로벌 데스크’ 3곳 일요일에도 영업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09.27 12:41 ㅣ 수정 : 2024.09.27 12:41

‘의정부금융센터·김해금융센터·광희동금융센터’, 일요일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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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

 

우리은행은 27일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글로벌 데스크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중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에 우리은행의 글로벌 데스크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 총 8개 영업점으로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신설된 글로벌 데스크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하게 해 외국인 고객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영업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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