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회초년생' 전용 ELB 판매…신혼부부·청년 제공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09.24 16:43 ㅣ 수정 : 2024.09.24 16:43

군인(현역)만 가입 가능한 ELB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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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키움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의 자산형성을 위한 '사회초년생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

 

2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751회 ELB는 결혼 7년 이하 신혼부부와 만 29세 이하의 청년 그리고 군인만 가입할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ELB보다 높은 세전 연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해당 ELB는 ‘사회초년생 전용 ELB’로, 만기 1년에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지만, 가능성은 작다.

 

만기 전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시엔 원금 이상을 지급한다. 단, 발행사의 부도나 파산이 있을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사회초년생  ELB는 이후에도 꾸준히 출시될 예정으로 이번 주에 2000만원, 다음주에 2000만원을 청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 상 혼인한 지 7년 이내여야 하고, 군인은 병역사항을 포함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에서 현역 군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입자격 확인 과정을 거치면 된다. 만 29세 이하 청년의 경우에는 증빙서류가 필요 없다.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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