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 이념에 따라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서울우유는 굿윌스토어에 'A2+ 우유(180㎖)' 총 30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일자리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재활시설이다. ESG경영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통해 장애직원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각계 소외계층을 위해 책임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우유 측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과 아동들을 위해 ESG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를 ESG경영을 실천하며 보답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