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21일 토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22일 일요일에 정기 휴무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9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8일과 22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롯데마트가 청소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리빙플렉스’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등 총 350여 품목을 최대 반값 할인,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엘지 홈스타’, ‘브레프’ 브랜드 상품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스타 살균세정티슈(60매)’와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클리너(230mL)’를 각 9800원에 ‘홈스타 맥스프레쉬 4종’은 각 79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세탁세제 브랜드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수퍼테크 리필 2종(2.6L)’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인 개당 5950원에, ‘테크 액체진드기 2종(3L)’과 ‘테크 더블소다 실내건조 2종(4L)’은 각 1만 78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주방세제로는 ‘무균무때 주방용/곰팡이용 기획(900mL*2입)’은 각 7900원에 ‘유한크로락스 세정 살균티슈 3종’은각 6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대표 주방세제인 ‘자연퐁 16종’과 ‘참그린 2종’, ‘무궁화 2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가 오는 25일까지 AI를 활용한 고객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가을 대표 먹거리를 엄선해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가을의 맛 AI로 맛나다’ 행사가 진행 중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철 맞은 ‘신안 생물 새우/왕새우(100g)’는 20~25일까지 50% 할인해 각 2590원, 2990원에 선보인다. ‘햇 호박고구마(여주·해남·영암, 1kg)’는 2000원 할인한 5980원, ‘호주청정우 안심(100g)’은 50% 할인한 4450원에 제공한다. 또 ‘1990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 온라인 및 서귀포점 제외)’은 1990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는 40% 할인한 1140원, ’15Brix 샤인머스캣(1.2kg)’은 3000원 할인한 1만399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에서만 판매해 ‘골프장 맥주’라 불렸던 북미 1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켈롭 울트라’는 제로슈거 라이트 맥주다. 330ml 기준 알코올 도수 4.2도, 칼로리 89kcal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이마트는 ‘미켈롭 울트라(330ml)’를 5캔 구매시 980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으로 판매해 1박스(24캔*330ml) 당 3만958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