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추석 명절 맞아 올바른 연금 제도 알리기 나서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9.12 17:52 ㅣ 수정 : 2024.09.12 17:52

12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에서 윷놀이 세트 배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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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귀성객 대상 고속도로 휴게소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연금공단 부산본부]

 

[부산/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홍보 행사와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귀성객 대상 고속도로 휴게소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김해밀양지사, 창원지사 직원들이 참가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공단 직원들은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윷놀이 세트를 배부하는 등 연금 제도 홍보에 정성을 쏟았다.

 

이 외에도 국민연금공단 부산·울산·경남 18개 지사에서는 각 지사별로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0여 개의 복지관을 대상으로 약 1,500만 원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과 기초연금 홍보활동으로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 부산본부 관계자는 "격오지 거주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에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휴게소 홍보 행사에 참가한 공단 부산본부 박규민 대리는 “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오늘 같은 행사외에도 ‘연금이네 장터2.0’에서 국민연금 OX 퀴즈와 SNS 친구 맺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행사 역시 올바른 국민연금 제도 알리기 홍보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국민연금 부산회관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추석맞이 ‘연금이네 장터 2.0’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과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강창남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러 행사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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