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9.12 10:29 ㅣ 수정 : 2024.09.12 10:29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6.04%) 오른 1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급당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8.15%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이뤄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4.90% 상승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의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해중국 우시, 충칭에 4개의 생산법인과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 인도, 일본, 대만, 중국 등 10개국에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미국, 대만, 벨라루스 등에서 4개의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30여 년간의 축적된 반도체 생산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