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농협은행과 쌀 소비촉진 나섰다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9.10 17:00 ㅣ 수정 : 2024.09.10 17:00

9일 '우리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식
NH농협은행 '쌀 가공식' 꾸러미 전달
"우리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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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우미건설 강남사옥에서 진행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손원영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왼쪽)과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우미건설과 농협이 손을 맞잡았다. 우미건설은 업무협약을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협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잉공급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미건설은 9일 강남사옥에서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손원영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과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임직원 20여 명이 우미건설의 임직원 약 300여 명에게 우리 쌀 가공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하기도 했다.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일상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같은 날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진행중이다.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지역농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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