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하나로마트, ‘생활용품·쌀’ 기부로 지역사회에 나눔가치 전파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09.05 11:15 ㅣ 수정 : 2024.09.05 11:15

락앤락, 한부모 가족 대상 기부...글로벌 나눔도 주목
하나로마트, 쌀 소비 촉진 박차...백미 1톤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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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락앤락]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락앤락과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계가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목된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한가위를 맞이해 한부모 가족에게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락앤락은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하는 등 한부모 가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에 락앤락이 기부한 물품은 밀폐용기 락앤락 착착과 로즈골드 IH 웍과 냄비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해 900여점을 전달했으며, 기부 물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원시설 20개소의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타이난성의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가전제품을 기부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요리 전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핸드 블렌더 20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은 “추석맞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속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서울특별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락앤락과 협업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족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캠핑용품 등 1400여점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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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유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톤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로마트는 최근 쌀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농협유통은 우리 몸에 좋은 쌀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퍼포먼스와 매장 방문 고객과 마트 견학 유치원생들에게 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아산맑은쌀·철원오대쌀 백미(4·5·10kg)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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