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24' 참가 접수…역대 최초 오프라인 개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8.26 10:32 ㅣ 수정 : 2024.08.26 10:32

'No Limit: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주제로 개발자 45명 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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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토스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24(이하 슬래시)'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26일 토스에 따르면 슬래시는 토스 커뮤니티의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성취와 러닝을 공유하는 자리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No Limit: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를 주제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며 끝내 문제를 해결해 내는 토스의 개발 문화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에서 총 45명의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첫 순서로는 토스의 테크놀로지 총괄 이형석 CTO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형석 CTO는 핀테크 업계의 지형을 바꿔온 토스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겪은 도전과 실패를 이야기한다. 또 그 과정에서 토스 엔지니어들이 견지하는 태도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메인 세션은 총 9개 직군의 29개 발표로 구성했다. 스페셜 세션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 스킬',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넣는 리더십 스킬',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의 CTO가 전하는 '미래의 CTO에게' 등 3개 발표와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노션(Notion),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슬래시 연사와 세션에 대한 질의나 기술적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데브챗(DevChat) 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존', 직무 상담이나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리크루팅 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AWS, 베스핀글로벌, 노션, 세일즈포스, 시디즈 등 특별 협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형석 CTO는 "이번 슬래시는 기술적 도전에 대한 토스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 큰 임팩트를 얻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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