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를 겨냥한 제로슈가 신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빙그레는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를,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각각 선보인다.
■ 빙그레,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 출시
빙그레는 당 성분을 담지 않은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빙그레의 발효기술 공정으로 만든 제로슈거 제품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플레인 맛이 특징이다. 용량은 400g이다.
최근 떠먹는 요거트 시장이 라이트, 그릭요거트와 같은 건강 지향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 하면서, 당류를 0g으로 줄인 제로슈거 요거트 역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이달 초 출시한 드링크 제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에 이어 요플레 최초 떠먹는 제품으로도 출시되는 제로슈거 요거트 제품이다.
빙그레는 당 함량이나 혈당 관리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 트렌드와 제로 제품에 대한 니즈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 브랜드 ‘요플레’를 앞세워 제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드링크 제품에 이어 떠먹는 요거트인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의 출시로 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 출시로 발효유 시장에서 지위를 견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 출시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선보인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지난 2월 출시된 ‘초록매실 제로’에 탄산을 더한 제품이다. 초록매실 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록매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초록매실 제로는 초록매실 제로는 온라인, 마트 채널 기준 6개월 만에 382만 병 이상 팔렸다.
이 제품은 상큼한 국산 매실 과즙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한 것은 물론 유산균까지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초록매실의 상큼 달콤한 맛은 그대로 구현하되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 제품이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오는 26일 웅진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후 약 일주일 할인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쿠팡, 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및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웅진식품 주스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은 2020년부터 5개년 연평균 11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제로’ 라인업 추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여름철 상큼하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