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랑나눔봉사' 협약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8.09 12:41 ㅣ 수정 : 2024.08.09 12:41

전국 52개 사회복지기관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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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DB손해보험 상무(오른쪽)와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8일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전일 서울시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사랑나눔봉사는 DB손보가 초록우산과 함께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업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설계사로 구성된 전국 프로미 PA봉사단과 사회복지기관이 일대일로 매칭돼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DB손보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개의 프로미 PA봉사단 및 임직원이 자매결연된 복지기관에서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로미 PA봉사단은 코로나19로 대면봉사활동이 중단됐을 때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책가방 레인커버 제작 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2022년부터 대면봉사활동을 재개한 이후 2년간 1369명의 봉사자가 4035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DB손해보와 PA봉사단의 꾸준한 나눔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전국의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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