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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안전자산 수요 확산에 상승”<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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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8.02 09:22 ㅣ 수정 : 2024.08.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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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pik]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달러가 안전자산 수요 확산에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확산됐고 유럽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46.8을 기록하며 전월(48.5)과 시장 예상치(49.6)을 모두 밑돌았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4만9000명으로 전주보다 증가했다.

 

그는 “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됐다”며 “이에 따른 수요에 달러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파운드화는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이 25bp(1bp=0.01%)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달러대비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7.59원으로 3.2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전환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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