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취약계층 아동 지원 봉사활동...‘학습놀이 키트’ 제작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8.01 09:57 ㅣ 수정 : 2024.08.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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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취약계층 아동 여가지원 KIT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네번째),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왼쪽 세번째),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이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작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했고 지난 2월 두 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와 각 회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학습놀이 키트 1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학습놀이 키트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 행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는 물품이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신한 동행 밀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밀키트, 영양제,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70가구의 아동 4213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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