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3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25개의 소규모 상권, 4000여 가맹점에서 8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대상 상권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8월 한달 간 해당 상권에서 캐시백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24개 이상 상권에서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12개 이상 23개 이하 상권에서 이용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 1개 이상 11개 이하 상권 이용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마이샵 파트너 이용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상생지원금과 경품을 증정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배달플랫폼 '부릉' 전용 배달료 결제카드 출시, 착한가격업소 응원 캠페인, 전통시장 지원쿠폰 발행 등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향하고 있는 '트리플1' 전략의 주요 가치"라며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