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고객이 직접 만드는 숏폼 이벤트 '만원의 행복 챌린지'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11번가가 고객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9900원 이하 상품 전문관인 ‘9900원샵’ 제품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 쇼핑 포인트를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11번가는 다음달 21일까지 ‘만원의 행복’ 챌린지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11번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를 정해 총 1만원 이하 가격으로 ‘9900원샵’ 상품을 구매해 제품을 알리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고객들이 만든 ‘9900원샵’ 숏폼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11번가의 숏폼 서비스 ‘플레이’를 통해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공개된다.
11번가는 이 기간 ‘좋아요’ 수 50개를 먼저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11페이 포인트 1만 포인트씩을 나눠주고, △숏폼 연계 상품 판매 성과(주문건수) △좋아요 수 △창의력 △SNS 조회수 등 4개 지표 별 베스트 크리에이터를 뽑아 11페이 포인트 99만 포인트씩을 지급하는 등 총 496만원 상당의 쇼핑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9900원샵’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숨겨진 우수 상품이나 특색 있는 아이디어 상품 등 고객이 직접 찾아낸 ‘9900원샵’ 추천템을 만나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오픈한 11번가의 숏폼 서비스 ‘플레이’는 현재 영상 수가 4700여 개까지 증가하고, 영상 누적 재생 횟수도 2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숏폼 서비스와 가성비 상품 전문관을 연계한 이벤트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들은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얻을 수 있고, ‘9900원샵’ 판매자들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