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산일전기 주가가 상장 첫날 초반 20% 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코스피시장에서 상장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공모가(3만5000원) 대비 7800원(22.29%)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산일전기는 공모가 희망범위인 2만4000원에서 3만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423.09 대 1 이었으며 증거금은 16조8815억원 가량 모였다.
한편 산일전기는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산업용 변압기 시장에서 변압기 및 리액터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력망 시장, 신재생에너지 시장, 산업용 변압기 시장을 주요 전방 산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며, 주요 제품은 변압기로 유입변압기, 몰드변압기, 주상변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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