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제25대 신상범 원장 취임…“무거운 책임감 느껴”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7.25 14:01 ㅣ 수정 : 2024.07.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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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에서 열린 제25대 신임원장 취임식에서 신상범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기술품질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25일 오전 경남 진주시에 있는 본원 대강당에서 제25대 신상범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조규일 진주시장, 최춘송 공군교육사령관(소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이병현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원장 등과 본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상범 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국방과학기술의 첨단화라는 과제를 생각할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고객인 사용자(군)와 생산자(방위산업체)를 위한 경영혁신을 이룩하고,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방기술품질원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육사 41기로 임관한 신상범 원장은 56사단장,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전역했으며,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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