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공무원 1662명 최종 합격자 발표…평균 연령은 27.2세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7.19 16:05
ㅣ 수정 : 2024.07.19 16:05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소방청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 1662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공무원들은 올해 3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2세이고, 여성합격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 채용에서 760명(46%), 경력 경쟁 채용에서 902명(5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은 남성이 1356명(81.6%), 여성이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신희범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 채용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 최종 결과는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소방학교는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제10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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