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보안 강화를 위해 맞손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7.17 09:46 ㅣ 수정 : 2024.07.17 09:46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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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A]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ISA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보안 분야를 강화하고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기술개발에 협력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의 성능향상 및 성능평가 관련 기술지원 ▲관련 안전기술 개발용 인프라 지원 협력 ▲관련 인증제품 확산 등에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KISA는 지난 2023년 8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개편해 안전분야로 4개 시험항목(무인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드론화재 탐지)을 신설했으며, 올해 1월 2개 항목(무인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을 확대한 바 있다. 

 

KISA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기술개발에 협력한 공항보안 항목은 내년에 개발이 완료되며, 이후 KISA 지능형 CCTV 시험항목으로 추가된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국가기관에서는 지능형 CCTV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KISA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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